찬이네사진관

제 블로그 100번째 글이 된 '수중촬영 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사진가 분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소니 강남센터 및 해성전자에게 감사드리며 귀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월요일 갑작스럽게 소니 강남센터에서 주최하는 수중세미나 촬영 당첨 문자가 도착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른 세미나와 달리 참가비도 존재했고 촬영 장소도 경기도 였지만 어느 곳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수중 촬영은 너무나 매력적이었고 나도 모르는 사이 계좌 이체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촬영 당일 수중촬영 세미나는 서울권역이 아닌 타지역에서 진행하기에 아침 일찍부터 출발하기 위해 강남 소니센터에 모였다. 강남 소니센터는 교보 타워 뒤쪽 골목으로 내려가다보면 스타벅스 아랫편 커피 드롭탑 반대편 1층에 존재하며. 소니 카메라 외에 오디오 제품..

벚꽃이 지고 봄꽃들이 한창 만발하고 있는 이순간 꽤나 오래전에 피는 꽃인 진달래에 대해 지금 포스팅합니다. 서울권에서 그래도 심심치 않게 진달래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만큼 진달래가 많이 피기도 하는데요 먼저 원미산에 대해 포스팅하기 전 진달래에 대해 포스팅 먼저 해보려합니다. 진달래하면 핑크빛으로 물들여진 꽃을 생각하는데 철쭉이랑 굉장히 비슷하게 생겨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을거입니다. 이때 가볍게 설명하고 넘어가면 먼저 진달래가 피고 철쭉이 한두달 늦게 핍니다. (즉 이른봄에 만나는건 진달래 늦은 봄에 만나는건 철쭉입니다.) 둘째로 가장 중요한데 진달래는 꽃이 먼저피고 잎이 피는 반면 철쭉은 잎이 피고 꽃이나서 잎이 달렸다! 하면 철쭉이고 잎이 안달렸으면 진달래입니다. 철쭉 사진은 아직 찍지 못..

주의: 글 열심히 적다 뒤로가기 한번으로 모든 것을 날린 주인장의 분노가 담겨있습니다. 봄이 성큰 다가오고 날이 살살 따뜻해지고 있다고 느껴질때 벚꽃보다 조금더 일찍 찾아오는 손님 개나리가 이맘때쯤 슬슬 피었습니다. 서울 개나리 하면 여러 장소가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개나리하면 제일 떠오르는 장소는 바로 응봉산입니다. 지금 이맘때의 응봉산은 산 하나하나 모든 곳에 개나리로 노랗게 물들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오늘 사진이 시작됩니다. 작년부터 벼르고 벼루던 사진 찍고 싶은 구도가 있었고 그래서 도전해보았습니다. 바로 열차와 응봉산 개나리! 옥수역부터 응봉역으로 이어지는 철로는 KTX, ITX, 경의중앙 및 경춘선 등이 지나는 전철계의 핫 플레이스?! 입니다. 이미 제가 걸어갔을때는 많은 분들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