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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야경이 이쁜 여행지 경주

Chanz_tudio 2020. 8. 3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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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경주에 다녀오고 정말 오랜 시간동안 보정 밀려 있다가 보정하며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시작전 경주가 이런 큰 도시일지 처음 알았습니다.

 

나무위키에 찾아보니 1324km^2으로 정말 큰 도시입니다(서울이 605이니 거의 서울의 두배보다 큰 지역입니다.)

 

그러기에 경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유적지의 도시뿐만이 아닌

바다부터 국립공원까지 갖을정도로 굉장히 큰 도시입니다.

 

일단 동해를 구경하고 싶거나 캠핑클럽에 나온 화랑의 언덕에 꼭 들려보고 싶다면 차를 들고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첫날의 시작은 동해의 주상절리 -> 문무대왕릉 -> 화랑의 언덕으로 첫날 일정을 짯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랑의 언덕을 가는 길은 동해에서 서해끝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당일치기 혹은 저처럼 다음날의 태풍을 만난다거나 하는 일이 아니라면 둘은 다른 날의 일정으로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일차

 

1-1 주상절리

주상절리는 화산활동으로 용암이 흘러나올 때 바닷물과 만나면서 생기는 돌의 모임입니다.

그러다보니 광활한 바다와 시원한 파도를 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용암이 한부분으로 간것이 아닌 넓은 곳으로 가서인지 정말 길다란 산책로와 함께 있는 주상절리입니다.

시작부분에 차를 주차한 후 한바퀴 여유롭게 돌며 식사 혹은 커피타임을 갖기에 정말 좋은 여행지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주상절리가 한눈에 보이는 만큼 전망대는 꼭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 식사 장소의 추천은 냉면집(진주냉면남가옥)입니다. 적절한 자극적인 맛도 좋고 기본으로 육전이 들어간 맛이지만

따로 육전을 주문한 후 육전에 비빔면을 싸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육전
냉면

 

1-2 문무대왕릉

주상절리 바로 옆에는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해수욕장에는 용이 한마리 살고 있습니다.

이용의 정체는 바로 문무대왕릉입니다.

둘이 걸어서도 30분정도면 갈수있을정도?로 주상절리와 가까운 거리입니다.

일단 코로나 사태로인해 방명록 및 온도 체크와 해당 체크를 했다는 표식을 제공합니다.

저희의 목적은 문무대왕릉이니 문무대왕릉으로 갑니다.

솔직히 해수욕말고는 정말 볼것도 먹을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부로 가는 것은 비추하지만 주상절리를 간다면 잠시 구경하는정도는 괜찮은것같습니다.

 

1-3 화랑의 언덕

이제 크게 이동해보려 합니다. 일단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경주는 굉장히 큰 도시이며 화랑의 언덕은 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당일 이동은 비추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날 태풍 소식으로 떠났으니 적어보겠습니다.

화랑의 언덕의 경우 산 위에 있는 만큼 차로 한참을 올라가야하며 중간에 캠핑장 입구에 입장료를 받습니다.

특히 산길에 수로가 있으며 좁다보니 수로에 빠지지 않게 서로서로 조심해야하도록 해야지 빠지는 장면을 보니 정말 위험해 보였어요...

그리고 한참 들어가면 드넓은 초원을 가진 주차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답게 캠핑도 할 수 있고 글램핑 시설도 있으니 여기서 숙박을 하실분은 미리 알아보시는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화랑의 언덕의 경우 산책?하기에 좋다 안좋다 말하긴 어려운거 같습니다. 특히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몰라도 바닥은 진흙밭이며 탁 트여있는 평야? 이거 말고는 딱히 보이는게 없습니다.

일단 제일 유명하다는 명상의 바위를 추천받아 갔었는데 특히 핑클의 캠핑클럽에서 인증샷 장소로 나와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줄서서 사진한장씩 찍찍)

그리고 코로나로 많은 시설이 문을 닫았으니 이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아래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집은 전망대였는데 제가 갔을 때는 열지 않았습니다.)

 

경주의 동쪽과 서쪽을 왔다 갔다하면 그냥 하루가 끝날정도로 경주의 크기는 굉장히 넓습니다.

저녘을 먹기 위해 부랴부랴 경주 시내로 돌아갔습니다.(줄서기 싫어서)

제가 간곳은 육물회? 육회를 물회로 만들었다는 함양집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5:40분에 대기 59번을 받을정도로 엄청 인기가 많습니다.

(일찍가세요 꼭)

 

 

그리고 충격적인것 하나더 있다면 들어갈때쯤 되니 영업종료로 더이상 대기도 안받던 함양집이었습니다

즉 영업종료전에 가면되는게아닌 영업종료 최소 1시간 반 전에는 가야 마음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의 경우 육물회와 치즈 떡갈비를 시켰으며

육회의 경우 국수와 밥을 주어 말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진짜 왜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다린 두시간 반을 생각하면 그정도는 아닌거 같으니 저같이 50번이 넘어가면

포기하는것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이니 적나라하게)

 

이후 숙소로가서 짐을 정리하고 경주에 온 이유인 동궁과 월지 야경을 찍으러 출발했습니다.

 

첨부도 제대로 못하는 나쁜 티스토리 ㅜㅜ

문제는 너무 너무 기대가 컸었는지 너무 실망이 컸던 여행지였던거 같습니다.

차라리 다음에 나올 다른 야경이 더 이쁜데가 많은거 같아요 선택지로 두시고 필수로 가실필요는 없을 것같습니다.

(서울에 경복궁 야경이나 창경궁 야경가도 별차이 없는 연못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경주역까지 돌아오는 길에 첨성대의 경우 늦게까지 자유 오픈(?) 되어 있어 잠시 들려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첨성대도 별로이니 낮에가세요...

 

 

2일차 

 

다음날이 되고 야경찍을 곳에 대해서 먼저 움직여보기로 했습니다.

1. 첨성대 -> 계림

처음에 목표는 야경찍을 월정교의 사전 답사였습니다. 가는길에 첨성대가 보여서 야경이 별로(?)였던 첨성대를 낮에도 한번 들려보기로 했지만 낮에도 별로여서 사진을 담지 않고 계림으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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