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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사진관

사진과 미술 진짜 비슷하면서 다른 면이 많은 예술의 영역이다. 미술은 눈으로 보고 그려도 사람의 눈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손으로 움직이며 많은 부분이 주관적 영역에 의해 결과물은 캔버스에 변조되어 그사람만의 생각으로 나타난다. 사진은 그러면 어떠한가? 분명 눈으로 보고 셔터를 누를때까지는 주관적 영역이 들어가지만 그 빛들이 센서에 영역에 세겨질때는 완벽한 디지털화 되어 그대로 모습으로 찍혀서 남는다. 두과정 모두 서로의 매력이 존재하고 그러기에 두과정을 만족하기 위해 포토샵이라는 마법의 도구를 사용해 미술에는 현실적을 불어 넣고 사진에는 상상을 넣게 된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의 강사인 스케르쟌도는 사진에 예술을 불어 넣는 사진가이다. 항상 뭔가 새로운것에 목말라 있던 차에 이번 세미나에 꼭 되었으면 좋겠단..

소니 남대문센터에서 요트세미나의 대항마로 유람선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구로에서 열리고 버스타고 여의도로 이동 후 야간 유람선을 타고 사진을 찍는 세미나였습니다. (모델 촬영도 촬영이지만 유람선 타고 서울의 야경을 보는 것도 너무 이쁜 세미나였습니다.) 소니 남대문 센터 만세!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역시 조명이었습니다 다만 저번 플래시 세미나와 달리 이번에는 지속광에 대한 중요성에 말해주는 세미나였습니다. 일단 야간의 촬영을 하면 빛 부족으로 두가지 중 하나를 해야합니다. 카메라의 노출을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을 통해 올리던지 혹은 조명을 써서 빛을 늘려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조명을 쓸때는 사진사들은 크게 두가지 방법인 셔터를 누를때만 조명을 터트려 밝기를 맞추거나 혹은 지속적으로..

익선동, 삼청동(북촌),돈의동,효자동,인사동, 서촌... 서울 중구의 매력은 바로 시간이 멈춘듯 하지만 세련된 느낌이 공존하는 장소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글간판은 너무 좋네요~ 서촌과 북촌은 경복궁과 청와대(효자동)을 가운데 두고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북촌에 비해 서촌은 자주가지 않아 산책로나 매력에 대해 아직 짚지는 못하지만 제가 본 서촌의 매력에 대해 시작하겠습니다. 서촌의 경우 겉은 굉장히 낡고 무너질 것같은 가게들이 특징으로 빈티지스럽다가 정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촌의 뭐니 뭐니해도 큰 매력은 빛 좋은날 걷기 좋은 골목길, 여러 가게들과 잘 어울러진 골목길이 아닐까 싶습니다.(빛 좋은 시간에는 가게 안에 있기 너무 아쉬울 정도로 북촌과는 다른 매력을 갖은 길입니다.) 북촌..
이어서 말씀 들이면 저는 A팀으로 먼저 인물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A9과 55.8Z로 인물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는데 소니가 처음이고 a9자체가 사진 퍼포먼스로 끝내주는 카메라로 들었던지라 촬영 내내 H연사 모드에 전자셔터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결론은 동물 혹은 애기 이외에는 정말 비추입니다.메모리 용량은 그냥 순식간에 삭제당했고 촬영회 성격상 그냥 비슷한 구도 사진만 한가득 찍혀있었습니다. 1편에도 적은 단점으로 삭제 인터페이스 또한 불편했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정리하는데 한세월이 걸렸습니다. ㅜㅜ소니 자주 사용한분 아니라면 무조건 연사부터 사용한다는건 충분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연사가 절대로한장씩 찍히지 않습니다. 셔터 눌렀다하면 두세장은 기본으로 찍혀있을정도로 민감..
드디어 소니 코리아의 배려(?) 덕택에 35mm 풀프레임 깡패 카메라 A9과 A7R3를 사용해볼 수 있는 행사에 참여했다. 장소는 온수역 앞에 있는 카페 떼루아떼로 소니가 생각보다 크게 일을 벌려놨습니다. (강당까지 빌리는 클래스!!!) 그럼 지금부터 아주 객관적이라고 혼자 생각하는 주관적 리뷰에 대해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장소의 선정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세미나 투어 서울은 두번째로 알고 있습니다. 저번 투어는 너무 어수선하고 정신없이 진행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이번 투어에는 외각이어도 강당까지 빌릴 수 있는 곳으로 준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겁나 불편한 위치였어요 ㅜㅜ 먼저 입장시 이름을 확인하고 명찰과 카메라 렌즈를 빌려줍니다. 아름다운 바디와 렌즈의 향연입니다. 물론 선착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