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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리뷰

소니 스케르잔도(scherzando) 세미나

Chanz_tudio 2019. 11. 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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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미술 진짜 비슷하면서 다른 면이 많은 예술의 영역이다.

미술은 눈으로 보고 그려도 사람의 눈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손으로 움직이며 많은 부분이

주관적 영역에 의해 결과물은 캔버스에 변조되어 그사람만의 생각으로 나타난다. 

 

사진은 그러면 어떠한가? 분명 눈으로 보고 셔터를 누를때까지는 주관적 영역이 들어가지만 

그 빛들이 센서에 영역에 세겨질때는 완벽한 디지털화 되어 그대로 모습으로 찍혀서 남는다.

 

두과정 모두 서로의 매력이 존재하고 그러기에 두과정을 만족하기 위해 포토샵이라는 마법의 도구를 사용해

미술에는 현실적을 불어 넣고 사진에는 상상을 넣게 된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의 강사인 스케르쟌도는 사진에 예술을 불어 넣는 사진가이다.

항상 뭔가 새로운것에 목말라 있던 차에 이번 세미나에 꼭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있었는데

 

세미나는 1차와 2차로 나누어져서 존재했습니다.

1차의 경우는 컨셉뷰티 세미나로

할로윈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모델의 자체보다 모델을 꾸미고 그에 대한 보정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분명 모델을 촬영할때 모델의 위치와 그 모델의 매력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장의 촬영이 아닌 계속된 촬영에 입술과 같은 메이크업이 지워질 것이고 옷 매무새도 바뀌는 만큼

포토샵을 통해 이 부분을 포토그래퍼가 다시 잡아주며 지워진 화장에 다시 생기를 입혀주며 옷 매무새 또한 단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2차의 경우 콜라쥬 세미나로 서론에 적은 상상력을 이용하는 세미나로서 컨셉뷰티처럼 모델에 대한 특별한 무엇인가가 아닌 배경과의 합성을 통해 주는 묘한 분위기를 살리는 세미나입니다.

그러기에 모델들도 기본적인 한복만을 입고왔으며 나중에 누끼를 위해서 흰색 배경지 앞에서 촬영했습니다.

(물론 아래 보정은 배경 보정을 하지않았습니다. 아직 제스타일을 찾지 못했기때문에)

 

 

 

 

사진에서 필름과 디지털을 얘기할때도 필름은 디지털을 따라가고 디지털은 필름을 따라가려고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미술과 사진또한 서로만이 갖은 고유의 매력이 있고 그 매력을 닮아가려고 하는 시대이며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포토샵이라는 아주 좋은 툴 또한 존재합니다.

 

이제 필요한건 상상력 뿐이네요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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