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후기 및 리뷰 (21)
찬이네사진관
*세기 PNC에서 한달간 GR3 대여 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작년 3년이란 기나긴 공백 끝에 GR3가 세상에 등장하였습니다. 전작보다 더 높은 화소, 전작보다 더 빠른 AF, 전작과 다른 센서 떨림까지 많은 기능을 탑재 하였으나 " 더 작고, 가 벼 워 짐" 이 사실 하나로 GR3의 가치는 전작보다 배가 됩니다. 그럼 당신이 리코를 선택해야 하는가 1. 카메라 사이즈 사람들이 지알을 사는 가장 큰 이유라면 카메라 사이즈일 것입니다. 자켓 주머니에는 쏙 들어가는 사이즈에 이번 신형은 바지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로 두께까지 얇아졌습니다. 일상에 핸드폰처럼 쉽게 들고 다니면서 고퀄리티의 사진을 만들어주는 강력한 기계입니다. GR3 없으신 분을 위한 아이폰 6와 비교샷 입니다. 아이폰과 비교한 사진에 보..
본 사용기에 앞서 이글은 세기 피앤씨에서 Batis 40을 대여 받아 작성함을 알립니다. 40mm라는 화각은 20mm, 28mm와 함께 비주류 화각입니다. 하지만 이 세화각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화각이죠 "엥?"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20mm는 21mm 로커부터해서 스냅으로 유명하고 28mm는 스마트폰에서도 채택될만큼 시원하지만 집중도를 선물하는 화각 40미리는 현재 필름 포맷에서 가장 표준에 가까운 화각입니다. (35mm 필름의 대각선 길이는 43미리 정도로 43mm가 정확한 표준이지만 50미리보다는 어쨋든 가까우니까) 그리고 저는 이 세가지 비주류 화각을 사랑했으나 진짜 잘 안내주는 현실에 구형 렌즈로 항상 만족하고 있었죠.. (캐논 쓸때도 20mm 2.8 / 28mm 1.8 / 40mm 2.8 ..
사진과 미술 진짜 비슷하면서 다른 면이 많은 예술의 영역이다. 미술은 눈으로 보고 그려도 사람의 눈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손으로 움직이며 많은 부분이 주관적 영역에 의해 결과물은 캔버스에 변조되어 그사람만의 생각으로 나타난다. 사진은 그러면 어떠한가? 분명 눈으로 보고 셔터를 누를때까지는 주관적 영역이 들어가지만 그 빛들이 센서에 영역에 세겨질때는 완벽한 디지털화 되어 그대로 모습으로 찍혀서 남는다. 두과정 모두 서로의 매력이 존재하고 그러기에 두과정을 만족하기 위해 포토샵이라는 마법의 도구를 사용해 미술에는 현실적을 불어 넣고 사진에는 상상을 넣게 된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의 강사인 스케르쟌도는 사진에 예술을 불어 넣는 사진가이다. 항상 뭔가 새로운것에 목말라 있던 차에 이번 세미나에 꼭 되었으면 좋겠단..
요즘같이 자꾸 다른거 못적고 후기만 적는 상황에서 또다시 후기를 적습니다. 태풍 링링이 한참 불던 9월 7일 첫 토요일 정보보안기사를 끝내고 바로 강남 신사동에 나무빌딩 A스튜디오로 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슬로우 셔터로 일반적인 사진들과 다르게 1초 이상의 사진을 찍기 위한 세미나로 조명과 셔터만으로 어두운 곳에서 찰나의 순간을 찍어내는 스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노출의 3요소 셔터, 조리개, 감도 이 세개는 워낙 기초적인 것이며 특히 셔터같은 경우는 느리게 할 수록 핸드헬드의 문제때문에 삼각대를 쓰고 모션블러때문에 인물사진에 찍기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아무 조명 없는 곳에서 혹은 약간의 조명을 통해 슬로우 셔터를 사용했을때 정말 많은 부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은 1차..
정말 항상 찍고 싶었던 작업이 있다면 바로 발레를 예전부터 찍고 싶었다. 하지만 발레 공연에 그 비싼 돈을 주고 들어갔는데 나혼자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일 수도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어서도 안되기에 쉽게 찍을 수 는 없는 피사체였다. 그러기에 더더욱 전에 소니 발레 세미나를 놓친 것을 아쉬어했는데 이번에는 소니 남대문 센터에서 순간포착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댄스세미나를 열었으며 이중에 발레가 존재하며 정말 가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뽑혀 갈 수 있게 되었다. 소니 세미나는 항상 사진 찍는 것 외에도 엄청난 퀄리티의 강의를 자랑한다. 이번 소니 세미나의 강의는 당연히 주제에 맞게 댄스팀 공연을 촬영하는 방법이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들으며 더더욱 소니의 기술력에 놀라게 되었다. 소니는 항상 AF, 측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