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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사진관

소니 남대문센터에서 요트세미나의 대항마로 유람선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구로에서 열리고 버스타고 여의도로 이동 후 야간 유람선을 타고 사진을 찍는 세미나였습니다. (모델 촬영도 촬영이지만 유람선 타고 서울의 야경을 보는 것도 너무 이쁜 세미나였습니다.) 소니 남대문 센터 만세!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역시 조명이었습니다 다만 저번 플래시 세미나와 달리 이번에는 지속광에 대한 중요성에 말해주는 세미나였습니다. 일단 야간의 촬영을 하면 빛 부족으로 두가지 중 하나를 해야합니다. 카메라의 노출을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을 통해 올리던지 혹은 조명을 써서 빛을 늘려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조명을 쓸때는 사진사들은 크게 두가지 방법인 셔터를 누를때만 조명을 터트려 밝기를 맞추거나 혹은 지속적으로..

동대문 현대 아울렛 11층에는 CGV 투썸플레이스 외에도 엄청난 장소가 숨겨져있다. 바로 라뜰리에(정확한 이름은 아틀리에)!!!!!!가 열였다. 일단 라틀리에라는 이름을 왜 갖었는지부터 알아보면 아틀리에는 두명의 화가가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는 전시장이다. 그 두명의 화가는 고흐와 모네, 즉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중심의 전시전이다. (그러기에 에드가 드가와 같은 여러 인상파 화가들 또한 그림이 존재한다.) 특히 주인공은 빈센트 반 고흐인데 고흐가 꿈꾸던 아를에서의 화가 공동체를 작업장 아틀리에로 표현하여 꾸며진 세상이다. 참고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없으며 화장실 가기 위해 나가면 다시 못들어가니 꼭 화장실 들렸다 가도록 하자 빛이 모여 문이 열리면 새로운 19세기 그 옛날 프랑스 세상이 열린다. 처음 보이는 ..

작년에 왔던 캐논 P&I 촬영회가 올해는 모델 송다혜님과 함께 돌아 왔습니다. 작년 피앤아이는 캐논이 470-ai라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면 올해는 eosr과 rp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와 R렌즈 (rf 24-150, rf 35.8, rf 50.2, rf 85.2, rf 28-70)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촬영회였습니다. 이 모든 제품이 나오는데 일년도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전편에도 적었지만 이번 캐논 부스의 스타일은 딱 캐논이 앞으로 나갈 행보 두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유튜브와 인물사진 그리고 딱 두가지만큼은 끝내주게 공략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르륵에서도 유튜브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rf 85mm 부스처럼 대세는 유튜브지만 고급 사진 취미를 위한 ..

요즘 서울숲에 핫한 커피숍이 오픈해 사람이 바글바글한 와중에 봄꽃 구경하는 장소로 서울 숲을 올립니다.(제가 간날이 파란병 첫 오픈일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카시아가 철이라 그런지 길거리와 같이 서울숲도 아카시아 향으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이중 이때 서울숲을 가야하는 이유는 바로 봄 꽃 정원들덕분이죠 서울숲 가운데로 가면 봄꽃으로 동산을 만들고 각각의 구역마다 꽃들을 종류별로 심어놓습니다. 아래와같이 말이죠 특히 대부분은 들어가지 못하지만(제발 들어가지마세요 다들 들어가서 뭘 그리 남기겠다고 사진들을 찍는지) 몇몇군데는 울타리 가운데로 길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게 해놨습니다. 다들 이런데는 꼭 들어가서 사진찍으시고 교양있는 사람이 되어보아요 햇살 넘치는 잔디밭은 봄날 가족들과의 피크닉장..

벚꽃이 지고 봄꽃들이 한창 만발하고 있는 이순간 꽤나 오래전에 피는 꽃인 진달래에 대해 지금 포스팅합니다. 서울권에서 그래도 심심치 않게 진달래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만큼 진달래가 많이 피기도 하는데요 먼저 원미산에 대해 포스팅하기 전 진달래에 대해 포스팅 먼저 해보려합니다. 진달래하면 핑크빛으로 물들여진 꽃을 생각하는데 철쭉이랑 굉장히 비슷하게 생겨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을거입니다. 이때 가볍게 설명하고 넘어가면 먼저 진달래가 피고 철쭉이 한두달 늦게 핍니다. (즉 이른봄에 만나는건 진달래 늦은 봄에 만나는건 철쭉입니다.) 둘째로 가장 중요한데 진달래는 꽃이 먼저피고 잎이 피는 반면 철쭉은 잎이 피고 꽃이나서 잎이 달렸다! 하면 철쭉이고 잎이 안달렸으면 진달래입니다. 철쭉 사진은 아직 찍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