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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사진관
2월 봄이 곧 올거 같으면서도 눈이 많이 오는 날이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늘 날 실내 데이트 장소로 찾아본 커피사회 서울역 구역사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한국 커피의 역사에 대해 진행하는 장소입니다. 무료 전시회인만큼 높은 퀄리티를 생각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낮은 퀄리티의 행사도 아니었습니다. 일단 입장시 컵을 입장 티켓으로 주며 이 컵으로 안에서 제공하는 커피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입장시 가운데 큰 트리 모양으로 보이는 전시 구조물에 커피에 관련된 소품들이 쌓여있으며 걸을때마다 아주 오래된 커피에 대한 소품들 전시품들이 있습니다. 이곳의 최대 장점은 커피를 무료로 마셔볼 수 있는 것인데 1층에는 핸드드립과 모카 포트 존이 있고 2층에는 카페 라떼가 있습니다.(카페라..
이어서 말씀 들이면 저는 A팀으로 먼저 인물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A9과 55.8Z로 인물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는데 소니가 처음이고 a9자체가 사진 퍼포먼스로 끝내주는 카메라로 들었던지라 촬영 내내 H연사 모드에 전자셔터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결론은 동물 혹은 애기 이외에는 정말 비추입니다.메모리 용량은 그냥 순식간에 삭제당했고 촬영회 성격상 그냥 비슷한 구도 사진만 한가득 찍혀있었습니다. 1편에도 적은 단점으로 삭제 인터페이스 또한 불편했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정리하는데 한세월이 걸렸습니다. ㅜㅜ소니 자주 사용한분 아니라면 무조건 연사부터 사용한다는건 충분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연사가 절대로한장씩 찍히지 않습니다. 셔터 눌렀다하면 두세장은 기본으로 찍혀있을정도로 민감..
위 사진은 Canon 5D Mark II + 16-35 F4 L + Noman Picture Style Apple+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라룸 부분대비 +1)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마침 강원도에 며칠 전 눈이 와서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에 가기로 했습니다. 왠지 없는 것보다 있어도 안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에 장비를 다 챙기고(스피드라이트, 삼각대, 무선릴리즈)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주차장부터 자작나무 숲까지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다들 모델분들이 이쁘게 입고 사진을 찍었기에 등산이 별거겠어? 하시는 분들 있지만 여기 등산은 별거 맞습니다. 약 30분간의 오르막길을 꾸준히 올라가줘야 자작나무 숲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길은 굉장히 자작나무 숲 입장 전까지 아스팔트로 ..
지도는 제일 아래 있습니다. 예전 셰익스피어베케이션 가면서 알게된 셰익스피어베케이션 옆집 달콤가든 그냥 사랑스러운 집 지하실 같은 느낌의 카페이다. (실제 주인 부부분이 이곳에 살고 있다.) 입구부터 정원 냄새 풀풀 품기는 간판을 보면 아주 이쁜 집 하나가 논현 한 가운데 서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지만 겨울에는 잘 사용은 안한다고 하고 4~5월이 제일 이쁠때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입구 정면에 보이는 지하실로 들어갈 듯한 입구에 문을 딱 열고 들어가면 습기 가득한 꽃냄새가 먼저 손님을 반깁니다. 오른쪽 편은 꽃들로 만발해있고 왼쪽은 자그마하게 실내 방문객을 맞아주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정말 작은 곳이다보니 테이블이 3개가 끝입니다. 야외 테라스 깔린 날이 아니라면 찾아갔다가 셰익스피어로 돌리실 수도..
주의 : 리사이징만 한 원본사진입니다. 눈썩음 주의하세요 두번째 날은 교토 여행!!!! 이미 숙소를 다잡아 놓고 여행지를 추천받는데 다들 교토 여행을 추천하더군요그래서 두번째날과 세번째날은 교토로 잡고 교토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타하마에서 전철을 타고 기온시조에 내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일단 무작정 떠났다.교토 여행의 컨셉은 SLR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동부쪽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물론 숙소도 니넨쟈카 앞이었다.) 교토의 첫 풍경은 정말 고즈넉한 도시였다. 집색들도 튀지 않은 파스텔톤에 노란 빛들이 많았으며 기와와 나무로 이루어진 조합때문인지굉장히 편안한 느낌의 집들이 많았다. 교토 첫 도착 스냅 위 스냅사진처럼 뭔가 골목길들이 이루어져있고 높은 건물 하나 없는 읍내 같은 느낌의 도시였다.굉장히 오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