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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작은 프랑스 라뜰리에

Chanz_tudio 2019. 6.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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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현대 아울렛 11층에는 

CGV 투썸플레이스 외에도 엄청난 장소가 숨겨져있다. 

 

바로 라뜰리에(정확한 이름은 아틀리에)!!!!!!가 열였다.

프랑스어로 작업장을 뜻한다.

 

일단 라틀리에라는 이름을 왜 갖었는지부터 알아보면

아틀리에는 두명의 화가가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는 전시장이다.

그 두명의 화가는 고흐와 모네, 즉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중심의 전시전이다. (그러기에 에드가 드가와 같은 여러 인상파 화가들 또한 그림이 존재한다.)

특히 주인공은 빈센트 반 고흐인데 고흐가 꿈꾸던 아를에서의 화가 공동체를 작업장 아틀리에로 표현하여 꾸며진 세상이다.

 

참고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없으며 화장실 가기 위해 나가면 다시 못들어가니 꼭 화장실 들렸다 가도록 하자

 

라뜰리에의 티켓

 

화장실 가는 길에 걸려있는 모네의 파라솔 여인 연작
라틀리에 입구

 

 

빛이 모여 문이 열리면 새로운 19세기 그 옛날 프랑스 세상이 열린다. 

 

처음 보이는 거리는 테르트르 광장이다. 말이 필요한가 사진으로 설명하자

 

 

테르트르 광장을 지나 방에 들어가면 19세기 인상파 작가들의 그림과 현대의 기술이 만나 

여러가지 작품들이 보인다 

특히 아래 LCD로 이루어진 작품중 왼쪽편 우체부 아저씨에게 말을 걸면 대답해주니 말도 걸어보자

 

 

이후 그림 관람이 끝나면 진정한 아뜰리에 작업장을 만나게 된다

 

아틀리에 속 그림판 중 하나

그리고 아틀리에를 지나면 몽마르트 언덕이 나오는데

몽마르트 언덕의 테마는 겨울 광장으로 일정 시간마다 눈이 내리니 꼭 눈내리는 몽마르트에서 로맨틱을 느껴보자

 

 

위의 몽마르트 볼때쯤이면 대체적으로 직원 분들이 뮤지컬 보실분에 대해 외치기 시작한다. 

뮤지컬은 15분마다 있으며 고흐의 꿈으로 고흐가 아를에서 꿈꾸었던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x파일 보기전에 꼭 보도록 하자 고갱과 고흐의 관계를 알려면 미리 보아야한다.)

 

 

고흐의 꿈은 촬영이 불가능하며 공연 마무리 이후 고흐의 방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고흐의 꿈 무대

이후 고흐의 꿈에서 나가면 x파일이 바로 시작한다. 여기는 고흐의 꿈에서 나온 아를에서의 이야기

어짜피 워낙 유명한 이야기지만 고흐의 자살에 대해 왜 자살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미술역사에 관심있다면 꼭 들어볼만 하다.

 

x 파일 공연장 

 

이후 나가면서 마를렌의 꽃 시장에 들려 프리저브드 꽃들의 구경 및 바로 옆 그림 그리기 코너 가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후 고흐가 자주 간 카페를 본따 만든 카페에서 압셍트(칵테일 압셍트입니다.) 및 카페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체국과 아를 포름 광장을 보면 라틀리에는 끝이 나게 됩니다.

 

 

 

하지만 라틀리에를 구경하러만 가는 곳이 아닌 아래와 인생샷을 남기러 가는 곳이겠죠?

 

 

이제부터 아틀리에 인생샷 코스들에 대한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 테르트르 광장입니다.

 

 

이후 몽마르트 언덕

 

 

그리고 고흐의 집(뮤지컬 보고나서 들어갈 수 있어요)

 

 

 

X파일의 서재 

 

 

 

마를렌 꽃시장 속 그림 그리는 코너

 

 

 

 

마를렌 꽃시장

 

 

 

 

우체국

 

 

 

 

 

마를렌꽃시장 옆에 있는 모네의 정원(여기도 입장시간은 정해져있습니다)

 

 

 

 

 

밤의 카페

 

 

 

 

마지막 아를 포름 광장

 

 

나가는 길 해바라기 그림 출구

 

 

 

 

참고로 삼각대 플래시 금지인만큼 좋은 카메라와 같이 가는 사람이 필수입니다.(인생샷을 남기려면)

 

여러분도 한번 들려서 이쁜 사진 남겨보시는거 어떠신가요

 

이만 라뜰리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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