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네사진관

미세먼지에 데이트하기 코엑스 아쿠아리움 본문

국내여행/데이트장소

미세먼지에 데이트하기 코엑스 아쿠아리움

Chanz_tudio 2019. 3. 22. 01:00
반응형



이글은 중간중간 커플 사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뒤로가기 및 조심하세여



봄철 서쪽에서 날라오는 미세먼지로 야외 데이트가 힘든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때는 실내 데이트 다들 어떠신가여


이른 봄 찾아오는 홍매화를 찍으러 먼저 삼성중앙역 봉은사에 들렸습니다.





홍매화는 정말 이쁘게 폈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많은 날이더군요 ㅜ


덕분에 홍매화는 가볍게 산책 가는 정도로 하고 봉은사를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봉은사에서는 자체 내에서 마카롱 커피 국화빵 가래떡을 팔고 있습니다. 현금 들고가서 꼭 드셔보세여 맛있고 양도 많아요)








예 맞습니다. 이게 끝입니다. 미세먼지로 봉은사에서 찍기 넘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아쿠아리움에 최대한 사람이 없을때인 평일 점심시간을 노려 들어갔습니다.


오전 유치원생들 견학도 끝났을테고 초중고 하교전을 노리기 위해 국화빵 다섯개 먹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특히 2호선 삼성역보다 9호선 봉은사 및 삼성 중앙역에서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더 가깝습니다.





넵 보시다싶이 입구에서도 사진찍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직원분이 찍힌건 넘어가는걸로)



오랜만에 아쿠아리움을 갔는데 동심이란 저 멀리 갔는지 수족관 속 물고기들 쳐다보는 것이 너무 어지럽더군여 ㅜㅜ


그래서! 다람쥐를 봤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물고기 말고도 많은 포유류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이곳 가서 포유류 만 찍은 것은 아닙니다.




조의 영역도 찍었고









갬성 인테리어 수조관도 찍었고









이런 커플 사진도 찍었습니당.





물론... 그래도 생선보다 이런 사진이 더 많더군요












네 맞습니다. 생선 보러가서 생선 안보고 잡다한 거 찍는 사람 바로 저입니다.


얼마나 잡다한거 찍었으면 상어 일러스트까지 열심히 찍었는지.











하지만 아쿠아리움 와서 짜잘한 생선 찍을 시간이 어디겠습니까


바로 깊숙히 들어가서 드디어 대형 수조관을 만났습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수중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대빵 큰 곰치부터





바다거북이와 가오리


그리고 상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인생샷 찍는 명소이기도 하죠









이 큰 수조관에서 먹을거 주는 쇼가 끝나고 계속 걷다보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꽃 터널이 나옵니다.





사람 없을때 커플사진도 급하게 찰칵 찍어도 보고










독사진도 파파팍!




코엑스 아쿠아리움 오랜만에 가니 새롭고 신비로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터널을 지나갈때는 양옆이 아닌 위쪽까지 물이 가득가득하니 정말 신비로운 기분이 드는 여행이었죠


하지만 약간의 멀미감은 조금 감수해야하고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설명이 너무 부족합니다. 뭐가 뭔지 대체 왜 여기있고 어떤 특징이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ㅜㅜ


그래도 어떠하리 정말 인생샷 남기기에도 좋고 가끔 가면 새로운 느낌의 데이트 코스가 될것이라고 감히 추천드립니다.


미세먼지 많은 어느날 코엑스 아쿠아리움 데이트 어떠신가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