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빛이 만연한 원미산 진달래

벚꽃이 지고 봄꽃들이 한창 만발하고 있는 이순간

 

꽤나 오래전에 피는 꽃인 진달래에 대해 지금 포스팅합니다.

 

서울권에서 그래도 심심치 않게 진달래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만큼 진달래가 많이 피기도 하는데요

 

먼저 원미산에 대해 포스팅하기 전 진달래에 대해 포스팅 먼저 해보려합니다.

 

진달래하면 핑크빛으로 물들여진 꽃을 생각하는데 철쭉이랑 굉장히 비슷하게 생겨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을거입니다.

 

이때 가볍게 설명하고 넘어가면 먼저 진달래가 피고 철쭉이 한두달 늦게 핍니다. (즉 이른봄에 만나는건 진달래 
늦은 봄에 만나는건 철쭉입니다.)

 

둘째로 가장 중요한데 진달래는 꽃이 먼저피고 잎이 피는 반면 철쭉은 잎이 피고 꽃이나서 

잎이 달렸다! 하면 철쭉이고 잎이 안달렸으면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는 잎이 없어요!

철쭉 사진은 아직 찍지 못해서 없으니 진달래 사진만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위 사진처럼 진달래는 잎이 없기에 구별하기 어렵지않습니다.

 

 

그럼 이제 부천 원미산에대해 넘어가면 원미산은 부천시 종합 운동장 뒤에 있는 산입니다.

물론 원미산이 작은 곳은 아니고 거기 모든 곳에서 진달래가 피는 것이 아닌

종합운동장 바로 뒤편에 부천시에서 관리하는 진달래동산이 따로 존재합니다.

언덕길이긴 하지만 높지 않은 난이도와 나름의 종합운동장이 앞에 있는 어드밴티지로 주차공간은 좋습니다.

(종합운동장 반대편에 공영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대로변에서도 가는길이 있지만 종합운동장에서 목련이 펴있는 곳으로 가도 올라가는 길목이 따로 존재합니다.

취향에 맞도록 걸어가면 됩니다.

 

진달래 동산 앞쪽 종합운동장 트랙

 

게다가 부천종합운동장 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만 가도 원미산 진달래 동산이 나오기때문에 교통편으로도 굉장히 좋은

진달래 핫스팟이죠!

 

이곳에 올라가서 보면 종합운동장과 함께 핑크빛 진달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벚꽃보다도 먼저 피는 꽃이기에 개나리와도 함께 만발되는 시점도 찾을 수 있습니다.

(개화순서: 개나리 -> 진달래 -> 벚꽃이기에 벚꽃이 좀 일찍피고 개나리가 좀 늦게핀경우 세가지가 함께 존재합니다.)

 

 

특히 진달래 같은 경우에는 키가 사람과 비슷하며 보라빛에 꽃잎이 얇다보니 같이 사진을 찍을 때 쏘옥 들어가거나 심도놀이를 통해 꽃잎을 보케를 만든다면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을거에요.

 

 

이번 봄 진달래 시즌이 끝자락이지만

 

내년 2020년에도 못 가보신 분이 있다면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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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커플사진

 

내려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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