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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리뷰

소니 순간포착 세미나

Chanz_tudio 2019. 9. 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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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항상 찍고 싶었던 작업이 있다면 바로 발레를 예전부터 찍고 싶었다.

하지만 발레 공연에 그 비싼 돈을 주고 들어갔는데 나혼자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일 수도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어서도 안되기에 쉽게 찍을 수 는 없는 피사체였다.

그러기에 더더욱 전에 소니 발레 세미나를 놓친 것을 아쉬어했는데

이번에는 소니 남대문 센터에서 순간포착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댄스세미나를 열었으며

이중에 발레가 존재하며 정말 가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뽑혀 갈 수 있게 되었다.

 

소니 세미나는 항상 사진 찍는 것 외에도 엄청난 퀄리티의 강의를 자랑한다.

이번 소니 세미나의 강의는 당연히 주제에 맞게 댄스팀 공연을 촬영하는 방법이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들으며 더더욱 소니의 기술력에 놀라게 되었다.

소니는 항상 AF, 측광과 같이 카메라가 해주는 부분에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즉 자동모드만 맞추어 두면 촬영자는 크게 많은 부분을 신경 안쓰고 오직 구도에만 신경써

더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구할 수 있게 해준다.(노출도 안맞더라도 살릴 수 있으니 마음 놓고 구도만 신경쓰자)

 

이중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멋졌던 부분은 하이라이트 측광과 AEL기능이다. 물론 AEL의 경우에는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존재하던 노출 고정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쓰는지는 모르겠다.

이 공연 측광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었는데 일단 하이라이트 측광의 경우에는 주변에 모두 어둡고 핀 조명을 통해 공연자가 부각되는 경우에 쓰는 방법이다. 

 

먼저 하이라이트 측광이란?

어두운 부분이 아닌 빛을 받는 부분을 카메라에서 측광하여 이부분만 계산을 넣는 방식입니다. 

측광에 대해 프레임 전체를 다 보지만 이중에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밝은 부분에만 계산을 하기 떄문에 주변이 모두 어두운 배경과 핀조명을 통해 부각되는 부분에 노출을 맞추어주어 자주 변하는 상황에서도 적정값의 노출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 측광이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경이 밝거나 (아래 사진 중 하얀 배경을 갖는 사진들) 혹은 모두 어두운 경우에는 하이라이트 측광의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공연자는 모든 곳에서 같은 노출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습니다. 때떄로는 노출이 어두운 부분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때때로는 밝은 부분으로 가서 노출이 오버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바로 AEL기능을 사용하면 딱 좋습니다. 

 

AEL이란 

첫 노출을 고정시켜 이 노출에서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를 통해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노출을 맞추어 주면 됩니다. 즉 공연자가 어두운 곳에 가면 노출을 +1 혹은 +2로 하며 밝은 곳에 가면 그 반대로 -1 -2를 하며 노출을 맞추어 주면 됩니다. 

 

이 방식을 사용할줄 알고 a9의 20연사 블랙아웃 기능만 있다면 공연을 여유롭게 관람하여 셔터를 누르면

이제 모든 촬영은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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