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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사진관
요즘 추위가 한풀 꺽였나봅니다.북풍이 한참 부는 와중에도 이제는 핫팩 없이도 버틸정도로 날이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북풍도 불어 미세먼지도 없고 운이 좋아 구름도 없는날 사람들과 함께 구둔역으로 별 관측하러 갔습니다.하현달이라 그런지 달도 새벽 늦게 뜨다보니 정말 별이 엄청 반짝하고 쏟아질 것 처럼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별관측하실분들은 망원경 자리를 깔고 있고 저도 그김에 자리를 깔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구둔역에서 제일 유명한 스팟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철길에 있는 기차 스팟인거 같습니다.북극성 철도 위에 유난히 밝게 서있어서 이 곳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으시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이렇게 찍다보니 북두칠성이 뒤늦게 차오르는데 이중 알코르라는 별이 눈에 띕니다. 위 사진에서 큰곰자리를 혹시 찾을 ..
2019년 들어 첫 별사진을 다녀왔습니다. 반달이 가장 이쁘게 떳던 1월 12일에 별사진을 찍으러 갔다왔는데요 날은 춥지 않았지만 서풍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따뜻한 날로 인한 물안개 때문에 낮게 깔린 별들은 달을 제외하고 빛을 발하기도 어려울정도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별 여행이었습니다. 반달은 절말 아름답게 떳습니다. 먼저 간 안성맞춤 천문대는 가격도 많이 안비싸며 4D의 관람 및 네이버 최대카페 별하늘지기 카페장님이 근무하는 천문대입니다. 그 곳에 가면 영화관보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영상도 보고 끝나고 천체 관측도 하러 갈 수 있는데요 겨울 별자리인 오리온 삼태성과 북극성으로 부터 겨울철 별 찾는 법들을 알려주십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안성맞춤 천문대 달사진 이후 구경도 다했고 필드로 별을 찍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