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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사진관
10월 핑크뮬리의 계절이 왔습니다. 제주 휴애리에서 시작한 핑크뮬리는 경주와 같은 남부지방으로 내륙에 넘어오더니 서울까지 와서 작년부터 인생샷 얻기에 인기를 얻고있었죠 이번에 살펴볼 곳은 양주나리공원(양주) vs 그라스정원(잠원) 둘다 장단점이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 먼저 양주 나리공원부터 들어가볼게요 작년부터 인기였던 양주 나리공원 크기도 크고 여러가지 꽃들이 넘쳐서 인기가 많았던 곳인데 저와 채송이가 갔을때는 너무 일렀던지 핑크뮬리가 제대로 피지않았고 새로 심었다는 퍼퓰뮬리 등등의 몇몇개는 보지 못했습니다.(시무륵) 하지만 그래도 여러 꽃들이 만발한 공원 답게 여러가지 꽃들이 있는데요 핑크 뮬리 외에도 많은 꽃들이 있는 곳인만큼 여러 꽃 구경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50.8과 28.8과 함께라면 무적이지!!" 하고 외치던 단렌즈 성애자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풀프레임 넘어오면서 모든게 가만히 있어도 해결되는 줌렌즈에 빠져 구매했던 구계륵과 1635f4를 배신하고 구계륵 처분하고 쩜사렌즈를 들였습니다. 어색했던 쩜사와의 첫만남 쩜사 써보며 느낀건 정말 여러가지였는데 1. 생각보다 가볍다.(물론 쩜팔이 워낙 가벼웠지만) 2. AF가 구형치고 느리지않다. 3. 역광에서도 초점을 잘잡는다.(밑에 역광사진에서확인) 4. 플레어가 구형치고 정말 안생긴다.(BW 필터때문인가하고 빼고 찍어도 똑같더라구요.) 5. 역시 50mm는 완소다. 가을이 오고 코스모스가 폈던데 가을 꽃들 사진으로 쩜사 첫 스냅사진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