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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별 사진 안성맞춤 천문대 및 안성 추모 공원

Chanz_tudio 2019. 1. 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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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들어 첫 별사진을 다녀왔습니다.


반달이 가장 이쁘게 떳던 1월 12일에 별사진을 찍으러 갔다왔는데요


날은 춥지 않았지만 서풍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따뜻한 날로 인한 물안개 때문에 낮게 깔린 별들은 달을 제외하고


빛을 발하기도 어려울정도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별 여행이었습니다.


반달은 절말 아름답게 떳습니다.


먼저 간 안성맞춤 천문대는 가격도 많이 안비싸며 4D의 관람 및 네이버 최대카페 별하늘지기 카페장님이 근무하는 천문대입니다.


그 곳에 가면 영화관보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영상도 보고 끝나고 천체 관측도 하러 갈 수 있는데요


겨울 별자리인 오리온 삼태성과 북극성으로 부터 겨울철 별 찾는 법들을 알려주십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안성맞춤 천문대 달사진




이후 구경도 다했고 필드로 별을 찍으러 가기 위해 정한 곳은


안성에 있는 안성 추모 공원입니다.


이 곳의 경우 일단 공동 묘지인만큼 으스스 할 수도 있고 정말 이쁘게 꾸며 놓은 공원인 만큼 안 무서울 수 있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하늘을보니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했지만 그래도 하늘 높게 뜬 별들은 잘 보였습니다.






다행으로 삼태성과 소태성이 밝게 빛나는 오리온 자리를 확인할 수 있었고 그 밑으로 토끼 자리 왼쪽 시리우스 기준으로 


큰개자리 사다리꼴이 보이기 시작햇습니다. (위 아래 사진 비교해서 보세요)



이 곳 관리실 앞에서 별 사진을 성모상 부분으로 찍으려 했는데 너무 밝아서 별과 함께 안찍히네요 ㅜ



물론 그 왼쪽으로 쌍둥이 자리의 머리와 몸통까지 보였는데 그 이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딥스카이는 어려웠습니다.


이후 성모상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깔고




이곳에서 카시오 페아 기준으로 북극성이랑 같이 일주를 찍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사진



북극성 기준으로 도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성 자체가 비행기가 주변에서 많이 뜨기에 정말 일주 찍기에 안좋습니다. 일주 사진보면 알겠지만

볓군데 비행기가 다니는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심지어 인물 사진 찍을때도 비행기가 지나가더군요



딱 이때 지나가는 비행기.


참고로 아직도 쌍둥이 자리에서 가만히 서있으면 1시간마다 한개정도 유성우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카메라로 담는건 운..



마무리로 인물사진 찍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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