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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사진관
안산하면 경기도 안산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이번에 적을 안산은 진짜 산이다. 안산은 서대문구 독립문 근처에 위치한 산으로 신촌 홍제동 등등 많은 동네가 걸쳐있는 산이다. 이곳은 안산 자락길로 산책하기엔 살짝 난이도 있는 산책로가 존재하는데 이곳의 봄꽃이 정말 아름답다. 이곳의 봄꽃으로는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등 봄철하면 대표적인 꽃들을 봄날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구경할 수 있는 완전 소중한 장소이다보니 동네 주민분들이라면 봄날 산책 코스로 강추한다. 벚꽃이 한참 필때 갔지만 운이 안좋았는지 이번 벚꽃이 들쭉날쭉해서 그런지 많이 핀 것을 구경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개나리와 진달래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이곳은 벚꽃 명소라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드립니다. 일단 가는 길을 소개하자면 제일 추천하는 길은 독립..
주의: 글 열심히 적다 뒤로가기 한번으로 모든 것을 날린 주인장의 분노가 담겨있습니다. 봄이 성큰 다가오고 날이 살살 따뜻해지고 있다고 느껴질때 벚꽃보다 조금더 일찍 찾아오는 손님 개나리가 이맘때쯤 슬슬 피었습니다. 서울 개나리 하면 여러 장소가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개나리하면 제일 떠오르는 장소는 바로 응봉산입니다. 지금 이맘때의 응봉산은 산 하나하나 모든 곳에 개나리로 노랗게 물들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오늘 사진이 시작됩니다. 작년부터 벼르고 벼루던 사진 찍고 싶은 구도가 있었고 그래서 도전해보았습니다. 바로 열차와 응봉산 개나리! 옥수역부터 응봉역으로 이어지는 철로는 KTX, ITX, 경의중앙 및 경춘선 등이 지나는 전철계의 핫 플레이스?! 입니다. 이미 제가 걸어갔을때는 많은 분들이 기..
삼한사온은 어디가고 이제는 삼한사미라 하여 삼일은 춥고 사일은 미세먼지 나날들이네요 봄이 오고 미세먼지가 많던 날들중 차악인 한파가 왔을 때 미세먼지가 걷히고 출사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북촌으로 북촌은 코스만 정해두면 언제든 걷기 좋은 산책로가 되는 코스이죠 오늘은 제가 다니는 길들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준비물은 정말 편한 운동화 그리고 잘 걸을 수 있는 두다리입니다. 특히 북촌은 한옥마을로 유명한만큼 옛스러운 멋과 현재의 공존이 이쁜 도시인데요 봄이 와서 그런가 입춘대길 건양다건 만사형통의 글귀들이 대문에도 붙어있네요 그럼 사설을 끝내고 지도를 펼쳐보겠습니다. 북촌은 무슨동이라기 보다 안국 위쪽은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말입니다.(경복궁 위쪽이라 적고 오른쪽이라 읽어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