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네사진관

북촌 산책길 본문

국내여행/출사

북촌 산책길

Chanz_tudio 2019. 3. 14. 22:45
반응형


삼한사온은 어디가고 이제는 삼한사미라 하여 삼일은 춥고 사일은 미세먼지 나날들이네요


봄이 오고 미세먼지가 많던 날들중 차악인 한파가 왔을 때 미세먼지가 걷히고 출사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북촌으로 북촌은 코스만 정해두면 언제든 걷기 좋은 산책로가 되는 코스이죠


오늘은 제가 다니는 길들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준비물은 정말 편한 운동화 그리고 잘 걸을 수 있는 두다리입니다.





특히 북촌은 한옥마을로 유명한만큼 옛스러운 멋과 현재의 공존이 이쁜 도시인데요


봄이 와서 그런가 입춘대길 건양다건 만사형통의 글귀들이 대문에도 붙어있네요


그럼 사설을 끝내고 지도를 펼쳐보겠습니다.




북촌은 무슨동이라기 보다 안국 위쪽은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말입니다.(경복궁 위쪽이라 적고 오른쪽이라 읽어야 하는 동네이죠) 이곳의 경우 골목 하나를 두고 삼청동 소격동 정동 대동 등등의 많은 동을 갖은 만큼 무슨 동이라 하기 어렵지만 북촌 자체 동네 전부를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걷다보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경치와 햇살이 반겨주는 동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골목 위주로 빨간선을 체크 했습니다.


특히 동그라미 친 부분들의 카페들을 좋아하는데


카페 골목숲, 라디오 엠, 어니언 등이 있네요( PPL 아님 지극히 개인적인 제가 좋아하는 카페입니다.)



저는 지금의 길들을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는길에 이쁜 간판 및 카페들도 많고


골목 골목 숨어있는 빛이 비추는 아름다운 피사체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중앙고등학교는 정말 이쁜 학교인 만큼 주말에 들릴 수 있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중앙고 앞 골목길은 골목 자체도 이쁘고 젠틀몬스터와 같은 특색 있는 가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흑백 사진관이 너무 이쁘게 주변 가게 사장님들을 찍어주셔서 작품 전시하셔서 더 이쁩니다.)

















날씨 좋고 햇빛 좋은 나날들에 북촌 동네 산책 한번 어떠신가요?






이후는 옛날 사진 파먹기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