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네사진관
P&I, 470ex-ai 촬영회 후기 1/2 본문
2018.04.19~ 04.22 삼성코엑스에서 사진 영상 기자재전(이후P&I)이 열렸습니다.
이번 P&I를 사전신청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떡하니 SLR클럽에서 470ex-ai 스피트라이트 체험 촬영회에 당첨 되는 행운이!!! 저에게 찾아와서 더더욱 가게 되었네요
제가 신청한 타임은 21일 토요일 10:20분 두번째 타임이었습니다. 솔직히 될거라는 희망도 버린 상태라 오후에 약속을 한가득 잡아놔서 토요일은 촬영회 하나만을 위해 P&I에 방문했네요.
일단 P&I의 첫인상은 캐논과 소니 투톱에 세기가 잘 중간에 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세기가 위치도 잘잡고 덕분에 시그마렌즈도 잘 구경했네요)
솔직히 처음 캐논 부스 갔을 때는 굉장히 실망이 컸습니다. 직원들도 정신못차리고 우왕좌왕하고 물어봐도 똑띠 대답하는 직원 하나 없더군요(캐논 촬영회 부스는 그렇다 쳐도 제품에 대해서는 공부는 해야할거 아닌가요... 설명을 못해요 아니 화각만큼은..알아줘야지 그냥 앞에 읽어주면 ... 하이엔드 담당자였잖아!) 이점은 진짜 소니랑 너무 반대 되는 거 같았던 느낌이네요 (소니는 진짜 설명도 잘하고 단어 선택선택이 공부한 사람들이구나라고 느꼈는데 캐논은 물어보면 겉에 적힌것만 읽지 아무 대답을 못하더군여) 이점은 너무 아쉬었습니다.
모델부분에 대해서는 소니와 캐논이 일단 제일 크게 열었지만 소니부분이 좀더 괜찮았던거 같네요 특히 소니에서 발레하시는 분 섭외한건 전 개인적으로 신의 한수같았습니다. 워낙 소니에서 밀고있는 부분도 아이 트랙킹인만큼 정적인 모델들보다 발레와 같이 움직임이 있으면서 조용해야할 곳에서 촬영하기 좋다? 이런 부분을 강조하는 듯한 모델 섭외 같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캐논부스의 모델의 경우 발레 코너 바로 옆은 470ex-ai 체험부스가 있었는데 저는 촬영회에서 써 볼거라서 막상 줄서서 찍지는 않았습니다만 확실히 캐논은 스튜느낌나게 스피트라이트 특징살려서 스튜느낌으로 부스는 잘 만들어놨습니다.
이와중에 시그마 망원 라인을 캐논 m50 들고 계신 모델분들 찍을 수 있게 설치해놓은건 진짜.. 엄청나더군여. (탐론은 어쩌고 ㅜㅜ)
그리고 스르륵에서 계속 화제 되었던 세기피앤씨의 클리어런스세일과 가방보상판매 진짜 이거때문에 다음날 다시 갔습니다. 결국 내셔널지오그라피 가방하나 보상으로 집어왔네요(클리어런스 세일하던 제품도 토요일에 하나 샀어야했는데...ㅜ 역시 고민은 물건을 품절로 못받게 만드네요) 세기 할인 느낌은 일단 하나 집어가야할걸? 이렇게까지 하는데 너 안살꺼야?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시그마 렌즈군 할인도 어우.. 크롭바디 썻다면 아트삼식이 질러왔을거 같더군여
하지만 사진영상기자재전인만큼 신제품 시연회도 많고 사진전도 많았으면 좋겠는데 막상 신제품을 보여준건 캐논m50과 하이엔드라인, 소니의 a7m3말고는 딱히 없던 느낌이라 너무 아쉬었으며 사진전은 다 캐논부스 뒤쪽 고독스라인쪽인 구석라인에 몰려 있어서 아쉬었습니다. 사진보러 가는길에 돈쓰다 지쳐 사진 못보고 돌아가는 듯하게 될거같았습니다. 너무 사진은 없고 장비만 있는 배보다 배꼽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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