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네사진관
P&I, 470ex-ai 촬영회 후기 2/2 본문
서론이 너무 길었고 이제 본론인 470ex 스피트라이트 사용기 및 사진촬영회 후기를 적겠습니다.
역시 첫타임보다 두번째 타임이라느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첫날이다보니 어떤식으로 진행하고 얼마나할지를 아직 정해지 못해서인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엇지만 10분촬영으로 바꾸어준것은 굉장히 캐논에서 나이스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촬영회 부스에 입장했을 때의 느낌은 진짜 아기자기한 이동식 부스를 정말 잘만들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외부에서 라이트 들어오지 않게하려고 커튼도 쳐서 다른 사람 방해없이 촬영할 수 도잇었고 바운스도 충분히 가능하게 벽도 잘 만들어놧더군요(들어보니 470 체험존도 벽도 요구로 인해 바운스되게 고친거라던데 그거 요구사항을 촬영회부스에도 적용한거 같았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여느 스피트라이트와 다른건 없었습니다. 뭔가 버튼이 엄청많은 스피트라이트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아쉬었던 것이 앞에분들 촬영하고 있을 때 좀 먼저 사용하는 방법좀 알려주고 해주셧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두번째타임 첫타자로 들어갔는데 세미모드만 지원되다보니 사용법을 가볍게 알려주신다고 담당자분께서 알려주셧는데.. 처음만지는 ai스피트라이트를 잘 쓸수있을리가. 그냥 담당자분이 세팅해준대로 그냥 촬영만 했습니다. ( 또한 담당자님 말고는 제대로 쓸줄은 다들 모르시더군요 이번 캐논은 부스든 촬영회든 담당하시는분들에 대한 교육은 하고 보내야할거같다고 많이 느꼈습니다.)풀ai지원되는 카메라가아니다보니 좀 진면목을 알지못하는 것도 아쉬운데 바운스도 제 마음대로 못터트리니 좀 슬프더군요.
그래도 시작된 촬영회인만큼 최대한 열심히 촬영하며 느낀점입니다.
1. 세미여도 쓸만하다.
저같은 경우에는 정말 가로 세로 자주 바꾸며 촬영하다보니 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그냥 외부조명(포멕스400)같은 조명을 쓰는 것을 더 편해하고 좋아했는데요 진짜 그냥 알아서 위에 쏠거였으면 가로로찍든 세로로찍든 계속 위로 가주고 정면이면 정면을 가주고 정말 편하더라구여 ai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2. 발광량 리스폰타임 모두 괜찮다.
뭐 캐논엔 캐논이니까
3. 뷰파에서 계속 눈을 떼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다.
뷰파에서 눈떼고 라이트를 돌리고 촬영해서 맞는지 확인하고 이럴필요가 없는거 같아서 정말 편했던거 같습니다. 처음쏴주던 빛방향대로 잘쏴주고 있구요
4. 구동시간은 느리다.
그래도 위이잉 하는 소리가 들려서 멈출때 찍으면 됩니다. 애기나 동물들은 불가능하겟지만요
5. 모든기기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직도 구형 디직을 잊지 못하여 오두막 쓰고 있는 제가 있습니다!!!!!!!!!!!!!!! 저 같은 유저를 위해서 ㅜㅜ(물론 돈없어서 쓰고 있는 이유가 큰거는 안비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델(이해른)님은 진짜 프로모델이시더라구요 저는 원래 깊은 눈을 갖은 모델을 좋아하고 많이 찍어왔습니다만 촬영회날 모델님 처음 뵜을 때는 굉장히 아이 같은? 눈망울을 가지고 계셔서 아... 이러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친절하시고 적극적이신 점도 좋았지만 그것 말고도 결과물이 아이 같은 눈망울이 이렇게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구나 하고 많이 느꼈습니다. 정말 아름다우시더군요. 다시 한번더 모델님을 촬영할 기회가 저에게 왔으면 좋겠네요. SLR에서 볼테니 사진 언제올라오냐고 물어보시던데 사진이 밀려서 세장밖에 안되지만 사진 마음에 드셧으면 좋겠고 항상 응원하겟습니다.
총평: 캐논의 실험정신에 박수를 아낌 없이 쳐주고 싶습니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든만큼 아직 프로토타입이기에 유저들에게 만족할만한 성능을 뽑아주지는 못 하겠지만 계속 진화될 것이러고 믿고 저도 가격안정화 및 성능안정화가 되있다면 하나 사고싶네요(지금 사양에서도 솔직히 사고싶네요 가격 좀만 떨어진다면 세미모드 쓰는데 그 가격은 좀 아쉬워요)
그래두 나중에 천천히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정해볼 수 있는 인스타에 올릴사진은 많아져서 좋았습니다. 헤헿 여러가지 도전해봐야지
역시 기승전 캐논!
촬영은 5d MARK2 와 EF 24-70 F2.8로 이루어졌습니다.
copyright. @Chanz_tudio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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