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네사진관
Canon Picture Style Cafe + (익선동데이트 남채송) 본문
얼마전 SLR클럽 노만님께서 Cafe+ 업데이트와 함께 Cafe+ 픽쳐스타일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최근 보정도 귀찮아 하면서 jpg로 찍기 시작하며 픽쳐스타일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는데
이번 나눔해주신 Cafe+는 오프셋 느낌이 살짝 들어가며 암부느낌이 잘 살수 있도록 저채도 저 컨트라스트 모드입니다.
노만님 설명으로는 적막한 분위기 연출에 좋다고 적으셨는데
겨울에 회상에 느낌이 잘 나오는 픽쳐스타일이었습니다.
픽쳐스타일 확인을 위해 채송이와 익선동을 걸으며
스냅사진좀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딱봐도 거리 스냅은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특히 저채도에 저컨트라스트라 그런지 몰라도 온도가 낮은 느낌을 주어 겨울에 스산한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익선동 Teum 5DMKII + EF 50mm F1.4 (SS1/2000 F1.4 ISO200)
익선동 야키토리 5DMKII + EF 50mm F1.4 (SS1/800 F1.4 ISO200)
익선동 마당플라워 우산 5DMKII + EF 50mm F1.4 (SS1/200 F1.4 ISO200)
익선동 마당플라워 우체통 5DMKII + EF 50mm F1.4 (SS1/320 F1.4 ISO200)
주광상황에서 인물을 찍으면 차가운 상황에서 인물이 따뜻하게 잘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인물에 느낌이 편안해보이며 잘 스며들어갑니다.
실내같은 경우는 색온도가 높은 조명에서 괜찮은 매력을 발산합니다.
하지만 빛이 부족하거나 그림자져있는 부분은 위험하네요
그림자 져있을때 픽쳐스타일 느낌
얼굴쪽이 확실히 무너지네요
하나 아쉬운건 야간에 찍기엔 좀 아쉬운 픽쳐스타일입니다.
오프셋에 저채도 저컨트라스트다보니
비네팅 느낌이 굉장히 좋지만 야간에 찍으면 어두운부분과 사람 얼굴 혹은 피사체 자체가 잘 구분이 안되는 픽쳐스타일입니다.
일반 노출상황에서 5DMKII + EF 50mm F1.4 (SS1/80 F1.4 ISO1000)
오버 노출상황 5DMKII + EF 50mm F1.4 (SS 1/15 F1.4 ISO200)
또한 똑같은 상황에서도 얼굴에 대비가 들어갈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습니다.
메타데이터 비교해도 얼굴 부분 어두운게 노출 더 높은 경우가 있어서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굴이 살았을때 5DMKII + EF 50mm F1.4
얼굴부분이 죽었을때 5DMKII + EF 50mm F1.4
총 평가 :
제가 생각한 Cafe+는 정말 이쁘고 좋은 픽쳐스타일입니다.
스냅사진 찍고 조금 외로운 분위기의 느낌을 줄때도 좋고
채도가 낮다보니 색온도가 낮은 것들 (아스팔트, 색빠진 단풍)을 찍기에도 굉장한 효과를 낼거 같은 픽쳐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위에도 적었듯이 사용할 수 있는 빛들은 굉장히 한정적일거 같네요
주광에서 당연히 분위기 내기위해 사용하기 좋고 노란전구의 색온도 조명에서 사용하기 정말 좋긴한데
빛이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저컨트라스트 저채도의 한계점이 분명히 들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픽쳐스타일 세개중 하나쯤 넣어둔다면 빛 상황에 따라 쓰기에 굉장히 좋은 픽쳐스타일같습니다.
픽쳐스타일 설명
Noman Blog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8870&logNo=221132893368&categoryNo=75&parentCategoryNo=&from=thumbnailList
Cafe+ 구매처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9k3RLoUdS39y7DX9SSJw0CRiwrDcU-AV2sa4_nAfV_4H8w/viewform?c=0&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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