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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출사

2019 첫출사 (종각 및 북악스카이웨이 일출)

Chanz_tudio 2019. 1.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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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다사다난한 365일이 지나고 2019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명동에서 영화 보며 첫 2019년을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버스 내리는 곳을 놓쳐 종로2가에서 내리게 되어 예정에도 없던 종각에 가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종각에서 타종소리를 들으러 많은 시민이 모였습니다.


많은 인파를 지나 사진을 그래도 남겨보겠다고 고릴라포드에 zs110을 묶고

타이머를 통해서 열심히 찍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노출맞추고 손떨림없이 찍기위해 AI모드까지 썼지만 쉽지않더군요

그래서 타종소리로 위안을 삼으려 하는데

말도 안되는 시위대들 덕분에 타종소리까지 종치고 말았습니다.

(새해 첫 출사가 이리도 안타깝게 시작하며 오늘의 운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찍던중 우연히 프레임에 들어온 어떤 분의 손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장 건졌어요




이후 명동에서 영화 한편 보고 같이 일출 가기로한 멤버 집으로 가기 위해 서울로로 떠났는데요

밤 늦게까지도 서울로의 불빛은 환하게 밝혀져 있었습니다.












잠시 일출 보러가기전 한두시간 쉬고

북악스카이웨이로 일출을 보러 새벽 다섯시에 떠납니다.





아직 어둠만이 고요하게 세상을 가리고 있는 시간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네요

아직 LiveEarth를봐도 시간이 좀 남은거 같아서 삼각대만 설치하고 몇장찍은 뒤 화장실이랑 커피 한잔 사러 갔다왔습니다.


이후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며 박명한 시간이 다가오기시작했는데 새빨간 하늘색이 일출의 기대감을 주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몰려오는 구름들이 또다시 불안감을 저에게 주기시작합니다..


롯데타워는 아예 스모그에 가려 보이지도 않더군요


구름 + 스모그 콤보!!! 1월1일 해보기 참 어렵네요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해를 기다렸고


마침내 해가 등장했지만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구름과 구름사이로 빼꼼하는 구름치기 상황에서 마지막 한컷찍고 아쉬움 달랬습니다.


내년 1월1일에는 성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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