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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계 오사카&교토 여행 3/4

Chanz_tudio 2019. 1. 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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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리사이징만 한 원본사진입니다. 눈썩음 주의하세요





교토에서의 두번째날이자 일본온지 삼일차.

오전에 아라시야마를 들릴까 했었으나 그냥 포기하고 반신욕 후 스타벅스 니넨자카 점을 가기로 했습니다.

전날 정보를 통해 들은 스타벅스는 일반 가정 집을 스타벅스에서 구매하고 그대로 유지하며 리모델링 한 스타벅스라고 들었는데

나무가 어우러진 니넨자카점은 묘한 매력과 분위기가 아침 일찍 가면 사람도 많이 없기에 충분히 좋은 분위기를 줍니다.



오전 니넨자카 가는길








오전 여유롭게 출발했지만 그래도 영업 시간 전에 도착한 스타벅스.

여유롭게 줄서서 기다리며 (1등이 아니었을 정도로 일찍 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영업시간이 되자 들어가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관광을 계속하기 위하여 숙소에서 자고 있는 친구를 깨우고 어제 못간 곳들로 향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정말 이쁜 동네를 봤지만 모두 사진 촬영 금지라고 적혀 있어서 찍지 못했네요 아쉽지만 주민들이 싫어하니...


아쉽지만 사진 찍어도 된다고 적혀있는 곳들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체











그리고 다시 간곳은 또다시 청수사?!


니넨자카의 일몰 명소이자 한 가운데 우뚝 서있는 절입니다.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라고 적었듯이 생각보다 너무 감동도 없고해서 니넨자카를 내려가 교토 시내를 걷기로 했습니다.


먼저 목표는 기온시죠 앞 시장 거리에 있는 텐동집 텐동 마키노를 목표로 걸었습니다.


가는길에 거리 바닥에 낙서도 보고




교토 특징인 이쁜 거리들을 지나니 시장까지 약 20~30분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버스 타는 것도 좋지만 교토는 왠간해서 걸어 보세요

진짜 이쁜 거리가 한가득)







덴뿌라집 텐슈는 정말 튀김집 명성에 맞추어 기름 냄새가 엄청 났던 곳입니다. 12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진짜 제스타일이었어요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전날 못간 교토 교소를 다시 도전하기 위해 길을 재촉했습니다.


다행이 (스케쥴표가 있지만) 영업일이기에 들어갈 수 있던 교토교소


솔직히 전날 간 센토 어쇼가 더 좋았지만 그래도 교토 고소 조차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냥 경복궁 투어같았네여)



















그래도 교토고소가 센토어소보다 나은 점 하나는 자유롭게 돌아 다닐 수 있는 거 

센토어소는 가이드가 따라다니며 일정시간 일정 인원제한이 있다면 교토고소는 그래도 내가 원하는 곳을 보고 원하는 곳을 찍고 할 수 있네요 물론 주변에 안전 요원이 많아 나쁜 짓은 할 수 없습니다.



교토고소를 나오고 구글 맵을 보는데 오전에 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에서 나온 삼각 강이 있다는 것을 보고 바로 즉흥적으로 떠나게 됩니다.


테마에야나기역 옆에 있는 삼각지인 카모가와데루타는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으로 진짜 새가 많습니다. 정말 새가 넘쳐요

꼭 가볼 수 있다면 가는 건 추천합니다.(위쪽 산사들이 이쁘기에)


하지만 근처가 아니라면 가지마세요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저는 아직 나는 어제의 너와 만난다 여운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에 만난 유치원 아가들 그리고 삼각지






삼각지 가운데 공원이 크게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음식도 먹으며 놀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유를 만긱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전통 혼례 중이던데 바람이 많이 불어 고생하던 커플





그리고 강이 만나는 곳이라 그런가 두물머리처럼 새들이 정말 많이 날라다닙니다.


16-35라 조류사진이 많이 아쉽네요









여기 두물이 만나는 머리 부분이라 그런지 몰라도 올라가면 나오는 신사들은 모두 물에 대한 신사들이 유명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물에 넣어야 운세가 보이는 운세 종이를 판매하니 한번 정도는 해보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쏘쏘한 운세가 걸렸더군요


이후 다시 니넨자카로 돌아가 마지막 여정인 오사카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챙기고 아라비카 커피 한잔 한뒤 오사카로 돌아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야간에 오사카성 삼각대 들고 가서 찍은 것은 다음 편에 오사카 오후랑 같이!)















이렇게 아쉬움이 많은 교토를 뒤로하고 오사카로 떠납니다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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