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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사진

만보계 오사카&교토 여행 1/4

Chanz_tudio 2018. 12. 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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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리사이징만 한 원본사진입니다. 눈썩음 주의하세요




훗카이도 여행간지 얼마 안되 친구랑 바로 또 결제하고 떠나는 오사카 여행


3박 4일중 처음으로 계획한 것은 오사카 3일 교토 하루 여행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만류로 교토를 이틀로 잡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갔다오고 나서는 교토 4일 못잡은것을 후회중)


즉 첫날 오사카 둘째 셋쨋날 교토 마지막날은 오사카에서 마무리하는 여행이었네요


여행을 떠날때는 일찍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은 늦게 라는 지론으로 오전 7시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한국 떠나는 길 (5d mark2 + 16-35L F4 / 16mm SS: 1/320 F: 4 ISO: 100)


한국 떠나는 길 (5d mark2 + 16-35L F4 / 16mm SS: 1/320 F: 4 ISO: 100)



비행기에 여행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몸을 싣고 떠난 처음 공항에 도착하고 역시나 처음으로 해야할 일은


JR 티켓 끊기였습니다.(대중교통에 시간 많이 쓰기 싫다보니 일본 여행은 JR로 시작해서 JR로 끝나네요 항상)


JR 전철 (5d mark2 + 16-35L F4 / 35mm SS: 1/125 F: 4 ISO: 200)



이렇게 떠나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텐노지역이었습니다.

텐노지는 천왕사로서 오사카 지역에 정말 큰 사찰이 있는 지역이지만 오사카 중심지라 쇼핑몰부터 시작하여 많은 볼 거리들이 있습니다


텐노지역(5d mark2 + 16-35L F4 / 35mm SS: 1/250 F: 4 ISO: 200)



이후 오사카 텐노지 길거리 스냅








텐노지 길거리를 걷다보면 텐노지 동물원과 오사카 시립미술관이 있는 텐노지 공원을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큰 호수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챠우스 야마로 들어갈 수 있다.





챠우스 야마는 언덕? 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투를 벌인 오사카 겨울 전쟁에서 이에야스의 군대 주둔지였으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성에서 주변 가타야마(북병)를 중심으로 오사카 겨울 전쟁을 벌렸다고 설명되어있었다.

솔직히 볼 것은 별로 없었다. ㅜㅜ 


텐노지 공원에서 챠우스야마에 가려고 간게 아니었다.

실은 기대 했던 곳은 케이타쿠엔이었다. 이곳은 오사카 시립미술관 바로 뒤에 있는 정원으로

텐노지 공원 들어갈때부터 포스터로 광고가 정말 많다만 문제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원이라

월요일에 쉰다는 것이다!!!! ㅜㅜ

오사카 시립미술관이랑 게이타쿠엔은 월요일에 쉬니 참고하도록 하자.


게이타쿠엔 후문 (5d mark2 + 16-35L F4 / 23mm SS: 1/250 F: 4 ISO: 200)


굳게 닫힌 케이타쿠엔 (5d mark2 + 16-35L F4 / 35mm SS: 1/205 F: 4 ISO: 200)



결국 케이타쿠엔을 포기하고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러 떠났다.

아까 챠우스 야마 쪽으로 가면 후문이 있는데 그 후문으로 나가면 큰 거리 반대편에 오코노모야키 맛집이 있었다.

일단 후문으로 털레털레 나가고 있는데 바로 오른편에 신사가 있었다.

훗카이도 여행중에도 신사에 가본적이 없던지라 처음 보는 신사에 신기해 하며 들어가보앗다.

(이후 신사는 정말 질리도록 다녔다.)







신사를 처음으로 구경하고 물에 손도 닦아보고 공항 도착후 간식먹은거 외에 먹은게 전혀 없기에 드디어 배를 채우러 

오코노모 야키 집으로 떠났다.


오코노모야키집 이름은 abeno ichigen으로 일알못이기에 전혀 광고가 아니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굉장히 친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오코노모야키집이었다.

계속 길거리 음식을 먹을거라는 예정이길래 하나만 시켰지만 주문도 받아주시고 굉장히 친절한 아주머니때문에 기억이 좋은 집이다

참고로 오사카방식으로 오코노모야키를 먹는 것은 수저를 사용하지 않고 주어진 팬칼?로 잘라서 퍼먹는 것이라고 한다.


아베노 이치겐 (5d mark2 + 16-35L F4 / 35mm SS: 1/125 F: 4 ISO: 500)



철판 오코노모야키 (5d mark2 + 16-35L F4 / 35mm SS: 1/80 F: 4 ISO: 800)



이후 텐노지에 왔는데 텐노지는 가봐야하지 않겠는가 후문으로 나가고 그대로 쭉 올라가면 텐노지이니

쭈욱 올라가보기로 하였고 올라가다보면 텐노지의 탑 하나가 빼꼼 반긴다.


텐노지 4거리 (5d mark2 + 16-35L F4 / 35mm SS: 1/1000 F: 4 ISO: 200)


텐노지 입구 (5d mark2 + 16-35L F4 / 35mm SS: 1/2000 F: 4 ISO: 200)


텐노지는 정말 큰 사찰이었다. 뭐 실은 들어가지는 않고 주변만 돌았지만 그래도 굉장히 큰 사찰로 사천왕절이라고 한다.

여기서 돈을 내고 운세를 뽑는 것이 있어서 도전해 보았는데 그냥 평범한 운세가 나왔다 (대길은 안나오나보다.. 내인생 ㅜㅜ)

이번 여행은 신사든 사찰이든 모든 물들을 찍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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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텐노지 (5d mark2 + 16-35L F4 / 34mm SS: 1/1250 F: 4 ISO: 200)


시텐노지 (5d mark2 + 16-35L F4 / 16mm SS: 1/1250 F: 5.6 ISO: 200)


무난한 운세 (5d mark2 + 16-35L F4 / 19mm SS: 1/160 F: 5.6 ISO: 320)



이렇게 구경을 다하고 나서 동물원을 볼까 하다가 별로 땡기지 않아 다시 텐노지역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오사카 길거리 스냅 학교편




오사카 길거리 스냅 시장편






오사카 길거리 스냅 텐노지역편



오사카 텐노지역 파노라마 (5d mark2 + 16-35L F4 / 16mm SS: 1/3200 F: 4 ISO: 250)



삿포로처럼 오사카도 도로위를 달리는 귀여운 경전철이 다니더군요 (텐노지 앞에서)




이후 오사카메트로 전철을 타고 숙소에 짐을 풀고나서 남은 시간을 뭐할까 하다가 오사카 명물 난바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일본하면 세라복! (5d mark2 + 16-35L F4 / 35mm SS: 1/125 F: 4 ISO: 400)


난바 가는길 길거리 스냅








난바까지 가는길은 직선이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냥 몇개의 신호등을 지나니 드디어 그 유명한 글리코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도톤보리 글리코상 (5d mark2 + 16-35L F4 / 16mm SS: 1/125 F: 4 ISO: 1000)



솔직히 말하면 도톤보리 도톤보리 다들 얘기하지만 도톤보리의 크기는 저 앞에 다리 하나입니다. 정말 작아요 거기에 내가 일본을 왔다는

실감은 딱 간판뿐입니다. 주변에 중국인들 목소리가 엄청 많이 들리고 간간히 한국어들리고 정말 극소수로 일본어가 들립니다.

(딱 한국의 명동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용과 같이를 너무 인상 깊게하였다고 하여 꼭 가고싶다는 리스트여서 같이 갔습니다.

이대로 이것만 보고 떠나기에 너무 아쉬어서 오사카난바를 가면 타코야키를 먹어보라는 조언에 타코야키 하나도 먹어봤습니다

생강을 안좋아하는데 생강이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또한 남부지방답게 엄청 짜니 꼭 염두하고 먹으세요


타코야키집 앞에서 (5d mark2 + 16-35L F4 / 23mm SS: 1/125 F: 4 ISO: 1000)



타타 타코야키 타타 타코야키 (Iphone)



저녘 먹을 시간이 다가오고 어디 먹을까 고민하던 중 호텔리어 추천을 받은 라멘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라면이 고등어라면이라고 해서 충격과 상상이 안되는 조합으로 그 상상안되는 맛을 채워보러 떠났는데

오사카 북병(카타하마) 근처에 라멘집이 있습니다.



북병가는 길




이후 도착한 사바로쿠(Sabaroku)

사진은 없고 영상만 존재해서 영상을 캡쳐해서 올립니다.


사바로쿠 북병점 및 음식들






이중에 저 가운데 계란 들어간 음식이 진짜 맛있습니다.

꼭 기회되서 들리시는분 있으시다면 저 가운데 계란 들어간 음식은 강력히 추천합니다


라멘은 맛은 있으나 고등어가 들어갔기에 뒷맛이 굉장히 비립니다. 끝맛이 계속 돌고 있으니 

이러한 느낌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비추합니다. 맛은 비리지 않아요 끝만 비릴뿐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오사카성이 근처여서 마지막날 가기로한 오사카 성을 먼저 들리기로 했습니다.


삼각대도 안들고 갔던지라 뭘 건지겠다고 간건 아니었지만

여행 마무리로 산책하기 좋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저는 연인으로 못갔지만 연인끼리 가신분은 오사카 야경과 함께 산책하면 좋을 것 같은 코스입니다. 오사카 야경 및 오사카성에 들어오는 불빛 그리고 오사카성 주변으로 호수에 반영까지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이후 삼각대 들고 사진찍은건 3일차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오사카 성으로 일본 여행 첫날은 저물어 갑니다.


숙소 돌아가는 길




마무리 급격하게 된거 같아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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