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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찬스냅의 영화 후기 4탄 마약왕

Chanz_tudio 2018. 12.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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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 내부자들 어게인 색감 구도 모두가 내부자들 어게인 마약할때 표현은 엄청났다

음악 : 음악감독이 주는 적제 적소의 사운드

연기 : 송강호가 끝이 아니다. 연기 못하는 사람은 빠져라

연출 : 잔인만 하다 실화 바탕이지만 잔인하다 말고는 쓸 것이 없었나?

스토리 : 똑같은 플롯의 진행 내부자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줄평 : 연기파 배우들이 나온 뻔한 영화









천만관객 송강호가 돌아왔다.


이번엔 범죄자이자 마약왕으로


먼저 영화를 보지 말아야 할 사람들에 대해 말해주자면 잔인한거 보는거 힘들다는 분은 보지 않기를 추천한다.


제목에 강렬함처럼 영상도 강렬하다. 


내용은 실화를 바탕이라지만 픽션으로 만드는 이런 류의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두삼(송강호)는 부산에 사는 하층민으로 밀수를 통해 돈을 벌고 다녔지만 박정희 군부시절 꼬리짜르기에 팔려 감옥에 가게 되고


감옥에서 마지막에 밀수를 도왔던 마약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탈옥 아닌 탈옥 후 마약 밀매에 뛰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약 제조 방법을 몰랐던 그는 백선생을 모시며 마약을 유통하는 업을 하며 보냈는데


그거에 만족하겠나 점점 배포는 커지고 일본 야쿠자부터 정치계까지 그의 돈이 안들린 곳이 없고 결국 그는 백선생에게 기술을 사사 받아 


마약 제조 유통을 하는 마약 거상에 오르게 되었다.


이때 마약 소탕이라는 소명을 갖고 서울에서 내려온 검사 김인구(조정석)은 이두삼을 조사하며 압박하지만


엄청난 자금력을 가지고 정계까지 움직이는 그에게는 김인구는 일개검사였을 뿐이다.


하지만 김재규에 의하여 대통령이 죽고 상황은 급반전 했다. 모든 정계 인사들 및 공무원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적응하기 위해 몸을 웅크렸고


이두삼은 사람들에게 팽을 당했으며 결국 모든 영화처럼 악의 근원 이두삼은 잡히고 정의구현된다 이런 뻔한 내용이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하나이다.


정말 별 큰 욕심 없이 밥통 밀수 하며 지냈던 이두삼이 타락하는 길로 들어선 뒤로 마약 살인까지 얼마나 사람이 끝도 없이 타락하는지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냥 먹고 살기 바쁘고 배운거 없던 그가 돈과 빽이라는 것 두가지를 위해 정말 많이 타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는 정말 뻔하지만 볼만한 이유는 하나이다. 바로 연기자


어디다 내놓아도 꿀리지 않는 연기자들이 모임이다. 연기를 못하지 않는 조정석이 이 영화 연기 내공이 제일 낮다고 보일 정도로 너무 상대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많은 영화였다.


특히 송강호가 첫살인하고 마약하는 장면에서의 영상미와 연기의 조합과 마지막 부분에서 총을 들고 군가를 부르며 미친 정신의 상태일때 검사에게 처음 잡힐 때와 두번째 잡힐때의 표정과 감정선의 차이


연기가 대체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를 보려면 추천한다.


PS.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한국영화에서 배두나 보는게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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