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네사진관
찬스냅 영화후기 11탄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 본문
★☆☆☆☆
영상 : 특별한 것도 없고 구도도 밋밋하고
음악 : 다 별로여서 그나마 상대적으로 좋아보인다.
연기 : 베이비 드라이버, 킹스맨, 그리고 언더우드까지 그 누가 뭐래도 연기 천재들
연출 : 실화와 연기천재들 이용 못하는 바보
스토리 : 정말 병맛이다. 전개도 루즈하고 반전도 별로 없고
한줄평 : 롯데 시네마의 최악의 한수
케빈스파이시, 앤설엘고르, 태런애저튼 진짜 이 세명이 뭉쳤는데 이리 재미 없는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2019년 상반기 롯데시네마의 최대의 실수 빌리네어 보이즈 클럽이다.
이 영화는 롯데시네마가 판권을 독점으로 사서 개봉한 영화이다.
실화 바탕에 금융 사기 그리고 연기자 라인업만 봐도 누구나 다 기대할만하고
누구나 다 이렇게 망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개봉하자마자 2주안에 이제 극장에서 사라져 가는 위기에 봉착한 영화이다.
(이 영화를 대체 왜 영화관에서 보았을까의 현자타임이 온다.)
내용은 간단하다 미서부의 최고 부자 지역 베버리힐스에서 부자들을 상대로 고위험군 투자하며
돈을 잃지만 잃고 남은 돈을 수익이라 속이며 투자를 받고 그 투자금으로 계속 메꾸고 메꾸며 사기 치는 구조이다.
(한국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물건을 팔며 계속 구매 유도하고 돈이 많이 모이자 잠적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사기꾼도 사기 칠 수 있는 악한 감정과 깡이라도 있어야지 그러지도 못하는 아이들이었고 이 영화 자체를 실화로 만들 만한 요소가 있나 싶다. 그나마 케빈스파이시가 어떻게든 사기꾼 역할을 보여주었다 치더라도 너무 허무 한 요소도 많고 반전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실화 기반이어도 허구가 좀 섞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영화는 그냥 말 그대로 롯데시네마의 영화 고르는 능력이 얼마나 구린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CGV나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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