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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사진관
황사와 같이 미세 먼지가 너무 심하던 나날들이 지나고 급격 스럽게 미세먼지가 사라져서 동네 용마산에 올랐습니다. 등산로를 용마 폭포공원이 아닌 망우 공동묘지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한시간 코스가 두시간 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용마산 같은 경우는 암사 대교 및 잠실 롯데타워에서 가깝다 보니 둘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참 좋은거 같습니다. 먼저 망우 공동묘지쪽을 따라 망우산에 올라가다보면 오른편에 망우산이 언덕으로 보입니다. 황사가 사라졌을 뿐 약간의 미세먼지는 남았는지 멀리는 뿌옇더군요 ㅜ 일단 망우산을 올라가는 길은 아스팔트 같은 길과 양 옆에 가로등으로 올라가는 난이도가 쉽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다가 용마산으로 넘어가는 길목이 있는데 용마산으로 넘어가다보면 가로등이 사라지고 흙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위 사진은 Canon 5D Mark II + 16-35 F4 L + Noman Picture Style Apple+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라룸 부분대비 +1)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마침 강원도에 며칠 전 눈이 와서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에 가기로 했습니다. 왠지 없는 것보다 있어도 안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에 장비를 다 챙기고(스피드라이트, 삼각대, 무선릴리즈)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주차장부터 자작나무 숲까지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다들 모델분들이 이쁘게 입고 사진을 찍었기에 등산이 별거겠어? 하시는 분들 있지만 여기 등산은 별거 맞습니다. 약 30분간의 오르막길을 꾸준히 올라가줘야 자작나무 숲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길은 굉장히 자작나무 숲 입장 전까지 아스팔트로 ..
지도는 제일 아래 있습니다. 예전 셰익스피어베케이션 가면서 알게된 셰익스피어베케이션 옆집 달콤가든 그냥 사랑스러운 집 지하실 같은 느낌의 카페이다. (실제 주인 부부분이 이곳에 살고 있다.) 입구부터 정원 냄새 풀풀 품기는 간판을 보면 아주 이쁜 집 하나가 논현 한 가운데 서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지만 겨울에는 잘 사용은 안한다고 하고 4~5월이 제일 이쁠때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입구 정면에 보이는 지하실로 들어갈 듯한 입구에 문을 딱 열고 들어가면 습기 가득한 꽃냄새가 먼저 손님을 반깁니다. 오른쪽 편은 꽃들로 만발해있고 왼쪽은 자그마하게 실내 방문객을 맞아주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정말 작은 곳이다보니 테이블이 3개가 끝입니다. 야외 테라스 깔린 날이 아니라면 찾아갔다가 셰익스피어로 돌리실 수도..
이번에 사용해본 픽쳐스타일은 노만님께서 넣어주신 Soap에 대한 후기입니다.일단 Soap란 무엇인가?노만님 설명으로는 Soap 픽쳐스타일은 저컨트라스트 중심의 인물사진 전용 픽쳐스타일입니다.소프로 처음 찍어보면 당황을 하게 될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밝게 나옵니다. 물론 인물사진은 밝게 찍는게 좋긴하고 저컨트라스트 답게 피부가 굉장히 깨끗해 보이지만 저는 너무 얼굴만 뜨는 느낌이 들 수 있어서 약간의 노출을 2/3정도 줄여 찍는거를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물론 개인차입니다.)일단 특징을 말하자면 저컨트라스트 답게 피부톤이 굉장히 정리되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줍니다. 또한 노출이 굉장히 밝은데 커브값 조절하셨는지 어두운 부분도 밝아지지만 빛을 받는 부분은 굉장히 밝게 나옵니다.또한 빛에 따라서 정말 많..
2018년 다사다난한 365일이 지나고 2019년이 시작되었습니다.원래 명동에서 영화 보며 첫 2019년을 시작할 계획이었는데버스 내리는 곳을 놓쳐 종로2가에서 내리게 되어 예정에도 없던 종각에 가게 되었는데요확실히 종각에서 타종소리를 들으러 많은 시민이 모였습니다. 많은 인파를 지나 사진을 그래도 남겨보겠다고 고릴라포드에 zs110을 묶고타이머를 통해서 열심히 찍어보았는데요생각보다 노출맞추고 손떨림없이 찍기위해 AI모드까지 썼지만 쉽지않더군요그래서 타종소리로 위안을 삼으려 하는데말도 안되는 시위대들 덕분에 타종소리까지 종치고 말았습니다.(새해 첫 출사가 이리도 안타깝게 시작하며 오늘의 운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찍던중 우연히 프레임에 들어온 어떤 분의 손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장 건졌어요 이후 명동에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