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네사진관
찬스냅 영화후기 7탄 곰돌이푸 다시 만나 행복해 본문
★★★★☆
영상 : 헌드레드에이커 등 옛날 런던의 모습 정말 영상미는 아름답다 하지만 억울하게 생긴 푸 지못미..
음악 : 정말 무난하다 잘 녹아 들었다. 음악은
연기 : 푸 너만큼은 지못미...
연출 : 어른들이 기대하던 옛날의 푸 모습은 아니지만 동심으로 가기엔 충분한 영화
스토리 : 스토리가 아름다운 영화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주위를 한번 둘러보게 만드는 영화
한줄평 : 오랜만이야 내 추억의 곰돌아 넌 아직도 그대로(?)구나 하고 싶은데 CG야 미안..
처음으로 영화관 상영작이 아닌 지금 스크린 내리고 DVD 작품을 적어보는 것 같다.
오래전 어릴때 브라운관 TV에서 보던 곰돌이 푸가 극장가를 강타했다.
원래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지만. 그당시 나온 다른 영화들 보느라 못 봤던 푸를 이번 주말에 DVD를 통하여 보았다.
" 푸우 곰돌이 푸우 어디서든 너를 찾아 갈테야~"
노래만 기억나고 내용 하나 기억 안나던 푸는 말그대로 추억만 있을 뿐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 작품이었다.
심지어 작품속 남자 인간인 크리스토퍼 로빈이라는 이름도 기억 못하고 있는게아니라 그당시 관심이 없었나보다 푸 피그렛 티거 등을 제외한 어떤 이름도 사실 기억하지 못했다.
이번 푸 영화는 딱 20대 후반? 이상의 사람들에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이며
한참 사회생활 하는 것으로 인해 뚜렷한 목표의식도 사라지고 Sinker와 Swimmer 중 Swimmer가 되기 위한 노력만 하는 세대에게 메세지를 주는 영화이다.
크리스토퍼로빈은 어릴적 아버님 잃은 이유로 가장이 되어 정말 많은 압박감에 쌓였지만 푸가 동심을 찾아주는 내용인데
이때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이다. 사장은 수영하는 사람이되어 빠지는 사람이 되지 말라하고
그 말로 인해 로빈은 푸와 함께 헌드레이드 에이커 숲에서 물속에 빠져 수영을 하려 노력하지만 점점 깊숙히 빠져들고 만다.
이때 크리스토퍼 로빈은 수영이 아닌 아무것도 안하게 되는데 그로인해서 물에 뜨게 된다. 이때 이요르(당나귀)가 하는 말이 있는데
순리대로 몸에 맡기면 알아서 간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너무 치열하게 뭔가를 하더라도 때로는 순리대로 놔두어야 더 좋은 결과를 갖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런던보다 그당시 런던 상황과 비슷한 한국에 정말 잘 어울리는 영화였다.
CEO는 일하기보다 놀면서 직원을 괴롭히고 이와중에 효율성이라는 단어로 계속 인원감축까지 단행하려한다.
휴가는 정말 높은 상위 1프로의 부유층을 위한 것이고 그러기에 점점 살아남기위해 인간미마저 잃고 계속 일로서 살아남고 자식들에게도 자식들의 원하는점과 달리 자꾸 요구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느낌도 많이받고
현재 한국의 나의삶을 어떤가 돌아볼 수 있다
한번 당신도보고 좋은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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