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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네사진관
2018년 다사다난한 365일이 지나고 2019년이 시작되었습니다.원래 명동에서 영화 보며 첫 2019년을 시작할 계획이었는데버스 내리는 곳을 놓쳐 종로2가에서 내리게 되어 예정에도 없던 종각에 가게 되었는데요확실히 종각에서 타종소리를 들으러 많은 시민이 모였습니다. 많은 인파를 지나 사진을 그래도 남겨보겠다고 고릴라포드에 zs110을 묶고타이머를 통해서 열심히 찍어보았는데요생각보다 노출맞추고 손떨림없이 찍기위해 AI모드까지 썼지만 쉽지않더군요그래서 타종소리로 위안을 삼으려 하는데말도 안되는 시위대들 덕분에 타종소리까지 종치고 말았습니다.(새해 첫 출사가 이리도 안타깝게 시작하며 오늘의 운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찍던중 우연히 프레임에 들어온 어떤 분의 손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장 건졌어요 이후 명동에서 영..
연말 청계천은 정말 불빛이 아름다운 야경을 뿜는 곳 입니다.물론 5월 초파일(석가탄신일)에도 연등 축제와 함께 불빛이 아름다운 날이지만이와 비슷하게 크리스마스때도 청계천의 밤 또한 불빛으로 아름답게 빛납니다. 청계천 가는길 청계천이 굉장히 길다보니 어두운 부분이 더 많습니다. 불빛 축제는 종로3가에서 종각 사이부터 광화문까지 펼쳐져있는데 파고다 어학원에서 종각쪽 방면으로 건너서 청계천에 내려가면 불빛 축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하트 모양의 등불이 입구에서 반겨주는데 이곳이 등불 축제의 시작점 입니다. 얼마 걷지 않으면 광화문 모양을 본뜬 불빛 구조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조물 밑에 기나긴 다리가 있는데 여기에 한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소원등 행사입니다. 아래와 같은 장소에서..
얼마전 SLR클럽 노만님께서 Cafe+ 업데이트와 함께 Cafe+ 픽쳐스타일 나눔을 해주셨습니다.최근 보정도 귀찮아 하면서 jpg로 찍기 시작하며 픽쳐스타일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는데이번 나눔해주신 Cafe+는 오프셋 느낌이 살짝 들어가며 암부느낌이 잘 살수 있도록 저채도 저 컨트라스트 모드입니다. 노만님 설명으로는 적막한 분위기 연출에 좋다고 적으셨는데 겨울에 회상에 느낌이 잘 나오는 픽쳐스타일이었습니다. 픽쳐스타일 확인을 위해 채송이와 익선동을 걸으며스냅사진좀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딱봐도 거리 스냅은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특히 저채도에 저컨트라스트라 그런지 몰라도 온도가 낮은 느낌을 주어 겨울에 스산한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익선동 Teum 5DMKII + EF 50mm F1.4 (SS1..
오랜만에 출사장소 올립니다. 오늘 올릴 곳은 문광저수지로 여름에는 은하수가 빛나고 가을에는 은행나무가 빛나며 초겨울은 물안개로 가득한 이곳입니다. 실은 물안개 찍으러 갔지만 아직 애매한 일교차로 결국 실패하고 별만 잔뜩찍고왔네요 제가 갔을때도 은행나무가 참 이쁘게 물들어있었는데 은행나무길에서 산책하고 싶을때 참 좋은길 같습니다.(생각보다 안길긴하지만요) 은하수 만났지만... 실패 다른각도도 달때문에 실패 남는것을 일주뿐. 해뜨기전 물안개는 못보고 결국 남는건 일주뿐 마지막으로 별일주 gif
오늘은 서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핑크뮬리 정원 잠원한강공원 속 그라스 정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쨔잔~ 다들 핑크뮬리보려면 상암동쪽 하늘공원(사람 ㅜㅜ 많고 올라가는거 낑낑되야하거나) 양주 나리공원(교통 ㅜㅜ 입장료 ㅜㅜ ) 하시는 분들 많았을텐데요 그래서 이번에 그라스정원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올해부터 유명세를 살살 타는 그라스 정원은 핑크뮬리 천국입니다.(그런데 핑크뮬리가 대부분이에요) 다른 꽃들도 심어두고 했지만 핑크뮬리가 워낙 주를 이루고 있네요 다만 당연히 화단 진입금지지만 아직 관리자가 없어서 그런지 다들 들어가고는 하더군요.관리자 생기기전까지는 다들 들어가는 분위기는 계속될거 같습니다. 양주 나리공원과 비교하면 일단 입장료 없고 옆에 한강공원이 이쁘게 펼쳐져 걷는 연장선도 좋으며 잠..